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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보감: 이집트] “우리 파라오, 하고 싶은 거 다 해!” ➁역대 스타

마흐무드 엘 카팁

 

엘 카팁은 1972년부터 1988년까지 뛰었던 이집트 공격수다. 이집트의 명문 팀 알 아흘리 SC 유소년 선수 출신인 엘 카팁은 1972년부터 1988년 현역 생활을 마감할 때까지 그곳에서만 뛰었다.

 

이 이집트 공격수는 소속 팀한테 10번의 정규 리그 우승과 2번의 CAF 챔피언스 리그 우승컵을 안겨줬다. 또한, 1983년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엘 카팁은 월드컵과 인연이 없었다. 이집트는 번번이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결국, 엘 카팁은 1986년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는데, 이집트는 그가 대표팀을 떠난 지 4년이 지나서야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1988년 현역 생활을 마감한 엘 카팁은 현재 알 아흘리의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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