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➆1974년 서독 월드컵: 조별 리그 탈락
우루과이는 네덜란드와 스웨덴, 불가리아 등과 같은 조가 됐다. 당시 우루과이는 세대교체에 실패했기에 전력이 약해졌고 네덜란드는 요한 크루이프를 포함해 최고의 선수들이 뛰고 있었다. 결국, 우루과이는 1무 2패로 힘 한 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탈락했다.
➇1986년 멕시코 월드컵: 16강 진출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우루과이는 덴마크와 서독, 스코틀랜드 등과 같은 조에 배정됐다. 우승 후보였던 서독한테 1:1 무승부를 거둔 우루과이였지만, 덴마크한테 1:6으로 패해 탈락 위기에 놓였다. 다행히 스코틀랜드에 무승부를 거두며 조 3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당시는 3위까지 16강에 나갈 수 있었다) 그러나 우루과이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0:1로 패해 탈락했다.
➈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16강 진출
우루과이는 스페인과 벨기에, 대한민국 등과 한 조가 됐다. 스페인에 0:0으로 비긴 우루과이는 벨기에한테 1:3으로 패했다. 대한민국과 16강 진출권을 놓고 최종전을 치른 우루과이는 1:0으로 승리해 16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개최국 이탈리아한테 0:2로 패해 탈락했다.
➉2002년 한일 월드컵: 조별 리그 탈락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우루과이는 우승국 프랑스와 덴마크, 세네갈과 같은 조가 됐다. 덴마크에 1:2로 진 우루과이는 프랑스에 0:0으로 비겼다.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세네갈을 상대한 우루과이는 전반전에 3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지만, 후반전 3득점을 넣으며 가까스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해 3:3 무승부에 그쳤다. 12년 만에 월드컵에 참가한 우루과이는 28년 만에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⑪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4강 진출
우루과이는 멕시코와 개최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프랑스와 같은 조가 됐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준우승팀인 프랑스에 0:0으로 비긴 우루과이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상대로 3:0으로 승리했다. 그리고 멕시코를 1:0으로 꺾으며 1954년 월드컵 이후 무려 56년 만에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대한민국을 2:1로 꺾은 우루과이는 8강에서 가나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수아레스는 골문으로 들어갈 뻔한 공을 손으로 막아냈고 퇴장됐다. 4강에 진출한 우루과이는 네덜란드에 2:3으로 져서 탈락했다.
이 대회에서 총 5득점을 넣으며 맹활약한 디에고 포를란은 월드컵 역사상 역대 최초로 4위 팀에서 ‘골든 볼’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⑫2014년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
우루과이는 코스타리카와 잉글랜드, 이탈리아 등과 같은 조에 배정됐다. 우루과이는 첫 경기에서 최약체로 평가받은 코스타리카에 1:3으로 졌다. 흥분한 우루과이 선수들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고 막시 페레이라가 비신사적인 파울을 범해 퇴장당하는 등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잉글랜드를 만난 우루과이는 당시 리버풀 FC에서 절정의 활약을 펼친 루이스 수아레스를 앞세우고 2:1로 승리했다. 그리고 이탈리아와의 최종전에서 1:0으로 승리해 16강에 진출했다.
이탈리아전에서 수아레스는 이탈리아의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어깨를 물어 논란을 빚었다. 이 경기 이후 수아레스는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와 4개월 동안 모든 축구 활동 금지라는 징계를 받았다.
수아레스가 빠진 우루과이는 16강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콜롬비아한테 0:2로 져서 탈락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 FIFA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