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➂분데스리가 팀들의 ‘저승사자’ 지단
레알은 분데스리가 원정에서 매우 약했다. 그중에서도 바이에른한테 고전했다. 2013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부임하기 전까지는 바이에른을 상대로 통산 7승 2무 11패에 그쳤다. 특히, 바이에른 원정에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그러나 2013/2014시즌을 기점으로 완전히 달라졌다. 레알은 16강부터 4강까지 샬케 04와 도르트문트, 바이에른을 만났다. 그리고 6경기 동안 5승 1패 17득점 4실점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냈다.
분데스리가 팀들에 대한 레알의 강세는 안첼로티가 떠난 이후에도 계속됐다. 2016년에 부임한 지단은 챔스에서 매 시즌 분데스리가 팀들을 상대했고 통산 5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원정 성적은 2승 1무 1패(지단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겨준 팀은 바이에른이 아닌 VfL 볼프스부르크다)로 좋다. 특히, 지난 시즌 바이에른을 만나 종합 6:3으로 승리했다.
이제 레알은 바이에른과 분데스리가 원정이 두렵지 않다. 2011/2012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바이에른을 상대로 5승 1패라는 성적을 기록했다. 동시에 5연승 중이다. (2011/2012시즌 챔스 4강은 레알이 승부차기 끝에 패했지만, 2차전은 공식적으로 레알의 승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