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 VS 로마 프리뷰: 네 가지 관전 포인트로 보는 ‘언더독’ 대결

홈에서 강한 리버풀, 잉글랜드 원정에 약한 세리에A

 

이번 시즌 리버풀은 홈에서 단 한 경기만 졌다. 챔스에서 치른 홈 경기는 3승 2무를 기록했다. 그만큼 원정 팬들한테 안필드는 ‘헬필드(Hellfield)’라고 봐도 무방하다.

 

공교롭게도 이번 시즌 로마는 원정에서 단 4번만 졌다. 단, 챔스 원정 성적은 1승 1무 3패로 좋지 않다.

 

무엇보다 세리에A 팀들은 전통적으로 잉글랜드 원정에 약하다. 2010년대만 해도 챔스에 진출한 세리에A 팀들이 잉글랜드 원정에서 거둔 성적은 (챔스 플레이오프 제외) 3승 5무 6패로 약세다. 또한, 로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원정에서 1:7로 패한 뼈아픈 경험이 있다.

 

로마의 잉글랜드 원정 울렁증이 이번 경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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