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AS 로마에 승리했다.
바르사는 자신들의 홈 캄프 누에서 2017/2018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을 치렀다. 전반 34분 로마의 다니엘레 데 로시가 자책골을 넣어 경기를 앞섰다. 후반 10분 코스타스 마놀라스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바르사는 자책골로만 2점을 얻었다.
이후 헤라르드 피케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 35분 에딘 제코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경기는 4:1로 끝났다.
이번 시즌 바르사는 챔스에서 총 17득점을 기록했다. 바르사에서 최다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리오넬 메시로 6득점을 넣었다.
공교롭게도 메시 다음으로 바르사에 많은 득점을 안겨준 대상은 상대 팀들이다. 이번 시즌 챔스에서 바르사가 자책골로 얻은 득점은 5점에 달한다. 챔스에서 2득점 이상을 기록한 바르사 선수는 메시뿐이다.
한편, 이번 승리로 바르사는 챔스에서 26경기 홈 무패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바르사가 홈에서 기록한 마지막 챔스 패배는 2012/2013시즌 4강 2차전 때였다. 해당 경기에서 바르사는 FC 바이에른 뮌헨에 3:0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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