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➃운명이 걸린 경기
두 팀은 이번 경기에서 사실상 ‘배수진’을 치고 나온 것이나 다름없다. 이번 경기에서 패하면 사실상 챔스 진출권을 놓친 것이나 다름없는 까닭이다.
밀란이 패하면 인테르와 격차는 승점 11점으로 벌어진다. 더비 이후 8경기 정도 남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간은 매우 촉박하다. 특히, SSC 나폴리와 토리노 FC, ACF 피오렌티나와 상대해야 한다. 이번 경기에서 진다면 사실상 챔스 진출은 물 건너간 거나 다름없다.
인테르 역시 마찬가지. 이번에 패하면 밀란과의 격차는 승점 5점으로 좁혀질 뿐만 아니라 5위 SS 라치오에 승점 1점 차로 따라잡힌다. 향후 일정도 불리하다. 인테르는 유벤투스와 라치오, 아탈란타 BC, 토리노 같은 팀과 잔여 경기를 치른다. 이 기간에 1경기라도 패한다면 챔스 진출권은 무산될 것이다.
말 그대로 두 구단의 운명이 이 한 경기에 달려있다. 이번 밀라노 더비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한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 FC 인터 밀란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