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EPL 1경기 최다 볼 터치 횟수를 기록한 페르난지뉴

[풋볼 트라이브=서정호 기자]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 FC의 엔진으로 활약 중인 페르난지뉴가 신기록을 달성했다.

 

통계전문회사 ‘OPTA’와 ‘후스코어드닷컴’은 1일 에버턴 FC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페르난지뉴는 경기에서 총 187번의 볼 터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록은 ‘후스코어드닷컴’이 2009년 8월 축구통계 전문회사 ‘OPTA’의 기록을 받기 시작한 이래 프리미어 리그 한 경기 최다 터치 횟수다.

 

그뿐만 아니라, 페르난지뉴는 이 경기에서 4개의 슈팅, 2개의 드리블 시도를 모두 돌파로 성공시켰고, 수비 상황 중 5번의 공중볼 경합에서 승리를 거뒀다. 또한, 164개의 패스를 성공시키며 95%의 패스 성공률을 보여줬다. 중원의 핵심 페르난지뉴가 활약한 맨시티는 에버턴전에서 82%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상대를 압도했다.

 

페르난지뉴의 활약과 르로이 사네, 가브리엘 제수스, 라힘 스털링의 골로 맨시티는 에버턴을 상대로 3:1 완승을 했다.

 

한편, 맨시티는 다가오는 33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더비 경기에서 승리하면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확정 짓는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