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디에고 코스타가 리오넬 메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스페인은 지난 28일 (한국 시간)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친선 경기를 가졌다. 메시는 부상으로 결장했다. 스페인은 메시가 없는 아르헨티나에 6:1로 승리했다.
스페인 언론 ‘아스’와 인터뷰한 코스타는 “메시는 아르헨티나에서 많은 비판을 받는다. 그러나 사람들은 메시가 경기에 뛰지 않을 때 아르헨티나가 완전히 다른 팀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린다”며 메시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으로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메시 같은 선수는 비판해서는 안 된다.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메시가 있다는 사실에 감사해야 한다”면서 메시를 두둔했다.
한편, 이날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전했던 메시는 경기 종료 13분 전에 먼저 자리를 떠서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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