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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당의 남자’ 그리즈만, 월드컵 이전에 거취 정하려는 세 가지 의도

앙투안 그리즈만의 거취는 조만간 정해질 예정이다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앙투안 그리즈만의 거취가 머잖아 결정될 듯하다.

 

얼마 전 프랑스 언론 ‘레퀴프’와 인터뷰한 그리즈만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전에 자신의 미래를 정하겠다며 최근에 불거진 FC 바르셀로나 이적설을 부정하지 않았다. 그동안 숱한 이적설이 나올 때마다 적극적으로 부인했던 그리즈만의 과거를 생각하면 이번 발언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그렇다면 그리즈만은 왜 월드컵 이전에 미래를 정하고자 할까. 세 가지 의도로 해석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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