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라리가

파리 VS 레알 프리뷰: 기적을 원하는 자와 막으려는 자

카림 벤제마는 프랑스 팀 상대로 강하다

2011년 이후 프랑스 팀에 패한 적이 없는 레알

 

2000년대 레알은 챔스에서 AS 모나코와 올림피크 리옹 같은 프랑스 팀들만 만나면 힘을 쓰지 못했다. 하지만 2011년 이후 프랑스 팀을 상대로 치른 공식 경기에서 7승 2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레알이 프랑스 팀에 강했던 이유는 리그 앙의 전력이 전체적으로 약해진 점도 있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처럼 챔스에서 맹활약했던 선수들이 즐비한 까닭이다.

 

무엇보다 이번 챔스는 레알 선수들이 일치단결해 있다. 사실상 리그 우승이 어려워졌고 코파 델 레이마저 탈락해 이번 시즌의 실패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챔스 밖에 없기 때문. 그만큼 이번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르다.

 

물론, 레알은 2차전 때 공격적으로 나서기보다 지난 경기처럼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하면서 파리의 뒤 공간을 노릴 가능성이 높다. 1차전을 3:1로 승리했기에 무리한 도박을 감행하지 않을 듯하다.

 

참고로 이번 경기의 주심은 펠릭스 브리히다. 레알은 지난 시즌 챔스 결승전을 포함해 브리히가 주심을 맡았던 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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