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오늘날 축구 시장이 호황이라는 것에 대해 반박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너무 많은 자본이 유입됐고 이적 시장을 거듭할수록 선수들의 이적료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 개장까지 석 달이나 남았지만, 얼마나 많은 돈이 오고 갈지를 놓고 벌써 기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처럼 오늘날 축구 시장은 돈을 가지고 ‘쇼’를 벌이는 사업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사람이 언젠가 죽는 것처럼 호황은 언젠가 끝나기 마련이다. 1980년대 일본의 경제 거품 현상이 꺼지고 1990년대 한국에 IMF 위기가 닥칠 줄 누가 알았으랴. 결국, 모든 것에는 끝이 있는 법이다. 축구의 호황기 역시 지금처럼 지속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그렇다면 축구 시장의 호황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는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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