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파리 생제르맹 FC의 네이마르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을 결장할 듯하다.
네이마르는 지난 26일 (한국 시간)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의 ‘르 클라시크’ 더비에서 오른쪽 발목 염좌와 중족골 골절상을 당했다. 워낙 심각한 부상이었기에 회복까지 최소 3주가 필요하다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브라질 언론 ‘글로브에스포르테’의 보도를 인용해 네이마르가 수술을 결정했고 약 2달 동안 전력에서 이탈할 것이라 전했다. 네이마르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5월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로써 네이마르는 다음 달 7일 파리의 홈에서 치러지는 챔스 16강 2차전을 결장하게 됐다.
네이마르의 결장 소식은 파리에 뼈아프다. 팀 전술의 핵심이기 때문. 설상가상 수비의 중심인 마르퀴뇨스도 부상을 당했다. 1차전 레알 원정에서 1:3으로 패한 파리는 2차전 때 어려운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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