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첼시 VS 바르사 프리뷰: 승자는 챔피언이 된다

알바로 모라타는 헤딩에 강점이 있는 장신 공격수다

높이에서의 장점을 가진 첼시

 

첼시는 최전방 공격수인 알바로 모라타를 비롯해 높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장신 선수들이 많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경기당 15번의 공중 볼 경합을 따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해준다. 반면, 바르사는 경기당 8.9회에 그치고 있다.

 

챔스 같은 큰 무대에서는 자신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만 승리할 수 있다. 지난 유로 2016 때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콘테가 그라지아노 펠레 같은 장신 공격수들을 이용해 승리한 것처럼 이번 경기에서는 장신 선수들로 공중 볼을 장악하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할 것이다.

 

무엇보다 바르사는 예전부터 장신 선수들이 많은 팀을 상대로 고전했다. 첼시가 높이에서 우위를 가져가는 전술을 취한다면, 홈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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