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EPL 저승사자 메시, 호날두와 7골 차 앞서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첼시 FC를 상대로 통산 첫 득점에 성공했다.

 

바르사는 21일 (한국 시간) 첼시의 홈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홈팀을 상대로 2017/2018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을 치렀다. 이날 바르사는 후반 17분 윌리안에게 선제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0분 메시가 동점 골을 넣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득점으로 메시는 이번 시즌 챔스에서 4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챔스에서 프리미어 리그 팀들을 상대로 통산 18득점에 성공해 2위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격차를 7득점으로 넓혔다. (3위는 토마스 뮐러로 9득점) 여기에 챔스에서 자신이 상대한 37개 구단 중 31팀에 득점하며 83.8%에 달하는 득점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바르사는 73%의 볼 점유율과 91%의 패스 성공률을 보여줬다. 그러나 전체 슈팅 숫자는 7개로 첼시에 밀렸다. (첼시 전체 슈팅 숫자 7개)

 

두 팀은 다음 달 15일 (한국 시간) 바르사의 홈인 캄프 누에서 2차전을 치른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