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무리뉴 “맨유, 많이 컸다”

[풋볼 트라이브=서정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팀의 성장을 칭찬했다.

 

무리뉴는 허더즈필드와의 홈경기 승리 이후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모든 면에서 지난 시즌에 비교해 발전했다”고 팀을 칭찬했다.

 

이어 “팀은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이 이긴 데다, 득점은 더 많이 하고 실점은 덜하고 있다. 게다가 승점도 더 많이 쌓고 있으며 리그 순위 역시 더 높은 상황이다”며 팀이 많은 면에서 성장했다 말했다.

 

덧붙여 “만약 우리가 지금부터 시즌 끝까지 계속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기쁠 것이다. 이는 지난 시즌보다 진화했다는 것은 물론, 다음 시즌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라며 시즌 끝까지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길 당부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승점 69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18승을 거뒀고 54득점 29실점을 기록했다.

 

반면 이번 시즌은 12경기를 남겨두고 승점 56점으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17승을 거뒀고 51골 18실점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에 비교해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맨유는 허더즈필드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리그 2위 자리를 수성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