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세리에 A

[17/18 세리에A 전반기 결산] 트라이브 어워드

기대 이하의 선수+기대 이하의 영입: 레오나르도 보누치 (AC 밀란)

 

이적료: 4200만 유로 (약 536억 원)

리그 성적: 16경기 출전, 평점 6.71 (WhoScored 기준)

 

보누치가 이적했을 때만 해도 밀란은 여름 이적 시장의 승자로 평가받았다. 유벤투스의 천하가 이번 시즌에 끝날 것이라는 예측도 많았다. 하지만 보누치는 처참하게 실패했다.

 

앞서 언급했듯, 보누치는 스리백 시스템에 최적화된 수비수다. 반면, 몬텔라는 포백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공격 전술을 중시하는 감독이다. 그만큼 보누치의 약점들이 많이 노출됐다.

 

전술적인 문제점을 떠나서 보누치는 수비진에서 리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상대의 역습에 대비하기 위해 수비라인 간격을 조율하거나 동료들의 위치를 지정해주는 등 베테랑 선수다운 움직임 자체가 없었다. 오히려 본인이 잦은 수비 실수를 범해 밀란 부진의 주역이 됐다. 이번 시즌 최악의 영입이자 최악의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진 출처=SS 나폴리, 베네벤토 칼초, FC 인터 밀란, AC 밀란, AS 로마 공식 SNS 계정,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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