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맨시티, 6,000만 파운드에 반 다이크 품을까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맨체스터 시티 FC가 사우샘프턴 FC의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을 품을까.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프리미어 리그 선두인 맨시티가 반 다이크 영입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865억 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맨시티는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빈센트 콤파니와 존 스톤스의 부상 문제로 수비진에 약점을 가지고 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까지 노리는 맨시티 입장에서는 건강하면서도 기량이 출중한 수비수 영입이 최우선인 상황. 수비진 보강을 위해 반 다이크 영입을 노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반 다이크가 맨시티에 이적할 경우 2022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한다.

 

한편, 맨시티는 반 다이크뿐만 아니라 레알 소시에다드의 이니고 마르티네스와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FC의 조니 에반스 영입에도 관심이 있다. 이들은 지난여름부터 맨시티의 관심을 받았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