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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바할 “리그 우승 경쟁, 끝나지 않았다”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다니엘 카르바할이 리그 우승 경쟁을 포기하지 않았다.

 

카르바할은 지난 엘 클라시코에서 파울리뉴의 헤딩슛을 손으로 막아 퇴장당했다. 이후 급격하게 무너진 레알은 FC 바르셀로나에 0:3으로 패했다. 현재는 1위 바르사와 승점 차가 14점이 나는 상황. (바르사 승점-45점, 레알 승점-31점) 사실상 리그 우승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카르바할은 리그 우승 경쟁을 포기하지 않았다. 비디오 게임 ‘콜 오브 듀티’의 크리스마스이브 행사에 참여한 그는 “레알은 모든 것을 갖췄다. 바르사와의 승점 차이를 좁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승점이 14점이나 뒤처져 있다. 그만큼 많은 압박을 받는다”며 잔여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분위기 반전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