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서정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엘 클라시코 이후 변화의 필요성을 부정했다.
현재 레알은 변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4위에 위치하며 깊은 부진에 빠져있다. 또한, 라이벌 바르사와의 홈 엘 클라시코에서 0:3으로 패배하며 사실상 리그 우승은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지단의 생각은 달랐다. 지단은 경기 후 ‘베인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엘 클라시코 패배를 받아들이기는 힘들지만, 전반전의 좋은 경기력은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러나 팀은 어떤 것도 변화시킬 필요가 없다”며 현 선수단에 무한한 믿음을 보냈다.
한편, 레알은 바르사에 0:3으로 패배하며 바르사와 승점 14점이 차이 나게 됐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