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서정호 기자] 스완지 시티 AFC가 현재 공석인 감독 자리에 프랑크 데 부어와 슬라벤 빌리치 감독을 저울질하고 있다.
영국 언론 ‘BBC’는 스완지는 폴 클레멘트의 후임으로 두 감독을 고민하고 있다 전했다. 데 부어는 지난여름 크리스탈 팰리스의 사령탑에 올랐으나, 개막 후 무득점 4연패를 기록하며 77일만에 해임됐다. 빌리치 역시 성적 부진으로 11월에 웨스트햄에서 경질됐다.
현재 스완지는 리그 개막 이후 18경기 동안 승점 12점을 획득하는 데 그치며 리그 최하위에 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클레멘트 감독을 경질했지만, 이후 후임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스완지는 12월 24일 0시, 크리스털 팰리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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