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분데스리가

[17/18 분데스리가 전반기 결산] ①트라이브 어워드

전반기 최악의 클럽: 1. FC 쾰른

 

지난 시즌 리그 5위에 오르며 유로파리그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던 쾰른, 하지만 이번 시즌은 리그 18개 팀 가운데 맨 아래에 있습니다.

 

전반기의 마지막, 17라운드에서야 첫 승리를 거둔 쾰른은 고작 승점 6점을 따는 데 그쳤습니다. 17위 함부르크와의 승점 차는 무려 9점인 상황이죠.

 

이렇게 갑작스러운 추락을 맞게 된 결정적인 원인은 부상 이탈자가 너무 많았다는 것입니다. 팀의 핵심인 요나스 헥터를 비롯해 무려 12명의 선수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클라우디오 피사로, 레오나르도 비텐코트 등 팀의 공격을 책임져야 할 선수들이 모조리 부상으로 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반기 내내 끝이 없는 터널을 걸어야 했던 쾰른, 과연 후반기에는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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