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분데스리가

[17/18 분데스리가 전반기 결산] ①트라이브 어워드

전반기 최고의 클럽: FC 샬케 04

 

분데스리가의 명문 구단 중 하나인 샬케를 전반기 최고의 클럽으로 선정했습니다.

 

샬케는 지난 시즌을 10위로 마치며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습니다. 유럽 대항전을 노릴 전력으로 평가받았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았죠. 그런 샬케가 이번 시즌에는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혜성같이 등장한 서른두 살의 도메니코 테데스코 감독의 지휘하에 전반기를 2위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2009/10 시즌 준우승을 거둔 이후 가장 좋은 성적입니다.

 

중앙 수비수 나우두가 매 경기 맹활약하며 수비진을 이끌고 있으며, 새롭게 수비형 미드필더로 변신한 막스 마이어와 독일의 차세대 중원 사령관 레온 고레츠카가 허리를 받치고 있습니다. 또한, 바스티안 오칩카와 다니엘 칼리지우리의 양 날개는 샬케의 상승세의 일등공신이죠.

 

과연 샬케는 후반기에도 이 상승세를 잘 이어 챔피언스리그 무대로 복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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