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서정호 기자] 일본축구협회(JFA) 회장 코조 타시마가 2017 EAAF E-1 챔피언십 한국전에의 패배에 엄청난 실망감을 드러냈다.
JFA 회장 코조 타시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 마디로 매우 수치스럽다. 선수들에게 국가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이 있었는지 의문”이라고 표현하며 이번 패배에 극도의 상심을 표현했다.
이어 “이 정도로 나쁜 결과는 참 오랜만이다. 월드컵 예선에서 비기기도 하고, 지기도 했었지만, 오늘의 패배는 그저 애처로운 수준이다”라고 혹평했다.
한편, 일본 대표팀 감독 바히드 할릴호지치는 경기 후 “최정예 선수들을 소집했어도 오늘의 한국에는 졌을 것이다. 현실을 직시해달라”는 발언으로 큰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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