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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클럽 월드컵 이후 선수 영입 결정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2017년 FIFA 클럽 월드컵 이후 선수 영입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자신의 오른팔인 호세 앙헬 산체스 디렉터와 함께 다가올 겨울 이적 시장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선수 영입에 대한 결정은 페레즈가 내리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과 산체스의 의견이 반영될 전망.

 

‘마르카’의 보도에 의하면 레알은 아틀레틱 빌바오의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영입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적절한 시기에 그의 영입을 발표할 예정.

 

케파 영입 이후 레알은 신중한 이적 시장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페레즈가 지난 4년 동안 3번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을 신뢰하고 있기 때문. 그러나 그가 이제까지 보여준 행적을 고려하면 선수단에 어느 정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단 역시 선수단을 신뢰하지만, 선수 영입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현재 레알은 인터 밀란의 마우로 이카르디와 RB 라이프치히의 티모 베르너, FC 크라스노다르의 표도르 스몰로프, 첼시 FC의 에당 아자르와 티보 쿠르투와, 다비드 루이스, 레알 소시에다드의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등과 연결되고 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