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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 유럽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의 금자탑을 쌓은 한국 선수들

 3. 박지성 (PSV 아인트호벤)

 

‘산소탱크’, ‘두 개의 심장’, 국가대표팀이 부진할 때면 더욱 그리워지는 선수, 박지성 선수가 역대 세 번째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박지성은 자신의 스승과도 같은 히딩크 감독을 따라 PSV 아인트호벤에 이적했습니다. 이적 초기 홈 팬들에게까지 야유를 받던 부진을 털고 팀의 주축으로 우뚝 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던 이야기는 국내 축구팬들에 매우 잘 알려져 있죠.

 

바로 그 이적 직전 시즌이던 2004/05시즌, 네덜란드 리그컵,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에서 총 10골을 득점했습니다. 특히 챔스 4강 2차전에서 AC 밀란의 ‘말네스카’ 수비진을 뚫고 기록한 득점은 백미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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