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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 유럽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의 금자탑을 쌓은 한국 선수들

 1. 차범근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바이엘 04 레버쿠젠)

 

대한민국 역사상 유럽 무대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최초로, 가장 많이 달성한 선수이자 한 시즌 유럽 무대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한 선수, ‘갈색 폭격기’ 차범근입니다. 지금까지도 유럽에서 차범근보다 더 많은 득점을 기록한 한국 선수는 없습니다. 그만큼 차범근이 남긴 발자국은 화려합니다.

 

차범근은 1979/80시즌,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리그 31경기 12골, UEFA컵 6경기 1골, 총 13골로 첫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합니다. 이런 맹활약으로 팀의 UEFA컵 우승에 이바지했습니다.

 

다음 시즌인 1980/81시즌에는 리그 8골에 그쳤지만, DFB-포칼컵에서 4경기 4골을 넣으며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고,  소속팀에 포칼컵 트로피를 안겼습니다.

 

이후 1981/82시즌 12골, 1982/83시즌 리그에서만 15골을 득점하며 프랑크푸르트의 주포로 활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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