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더비 프리뷰: EPL 정상결전이 시작된다

[풋볼 트라이브=최유진 기자] 영국의 손꼽히는 강팀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7/18 EPL 16라운드에서 만난다. 현 EPL 1위 팀과 2위 팀의 맞대결이다.

 

현재 승점은 맨시티가 15경기 43점, 맨유가 15경기 35점으로 8점 차이다. 맨유는 이번 경기를 잡지 못하면 사실상 우승은 어렵다.

 

펩 과르디올라와 조세 무리뉴 두 감독에게는 무려 20번째 악연이다. 서로 간의 감독 경력에서 가장 많이 만난 상대다. 두 감독은 마주할 때마다 현란한 맞춤형 전술을 구사했었다. EPL에서 최근 전적은 1승 1무 1패로 팽팽하다. 

 

이번 경기는 두 팀이 기록을 경신하는 자리기도 하다. 맨시티는 현재 리그에서 13연승으로 EPL 단일 시즌 최다 연승과 동률을 이뤘다. 만약 맨유를 꺾는다면 EPL 최초로 14연승의 대기록에 도달한다.

 

맨유도 홈 무패 기록을 쌓고 있다. 맨유는 구단 최고 기록인 홈 40경기 무패를 달성했다. 이번 경기에서 맨시티에 지지 않는다면 맨시티와 마찬가지로 구단 최고 기록을 한 단계 더 갱신한다. 동시에 이뤄질 수 없는 기록이기에 최소한 한 팀의 기록 경신은 실패한다.

 

맨시티는 펩의 뛰어난 전술에 힘입어 압도적인 실력으로 유럽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리그에서 득점 1위(46득점)로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맨유보다 한 수위라는 평가도 많다. 하지만 맨유 역시 치밀한 조직력과 무리뉴라는 큰 경기에 강한 감독을 가지고 있다. 리그에서 실점(9실점)이 가장 적은 팀이기도 하다.

 

맨체스터 더비의 결과는 홈팀이 원정팀의 공격을 막아내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