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서정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이스코가 팀 동료 보호에 나섰다.
이스코는 새벽(한국 시간) 열린 아슬레틱 빌바오와의 원정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우리 팀 스쿼드는 작년만큼 경쟁력이 있다. 다만 선수들의 부상 때문에 완벽한 스쿼드를 운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최근 선수단을 향해 쏟아지는 비판을 반박했다.
또한, 최근 팀이 부진에 빠진 이유로는 “지난 시즌은 경기 막바지 득점에 성공하는 행운이 따랐지만, 이번 시즌은 운이 부족한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레알은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선두인 FC바르셀로나에 승점 8점이 뒤진 채 리그 4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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