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분데스리가

키미히는 스페인어 공부 중

[풋볼 트라이브=서정호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조슈아 키미히가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키미히는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매일 훈련을 마친 후 집에 가서 스페인어를 연습한다”고 밝혔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 응원가를 통해 스페인어를 익힌다고 한 키미히는, 이 공부가 레알로의 이적을 위해서가 아니라, 팀 동료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팀 동료인 티아고 알칸타라, 하비 마르티네스, 하메스 로드리게스, 하피냐, 후안 베르나트, 아르투로 비달이 모두 스페인어를 사용하기 때문.

 

또한 “엄마는 내가 다른 언어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가족의 영향력도 인정했다.

 

한편, 키미히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3경기에 출장, 1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