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시어러 “잉글랜드, 월드컵 우승 어려워”

[풋볼 트라이브=서정호 기자]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공격수 앨런 시어러가 잉글랜드의 월드컵 우승에 대하여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시어러는 월드컵 조 추첨 이후 ‘BBC’에 기고한 칼럼에서 “2009년 이후 대표팀은 늘 예선에서의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막상 본선에서는 그러지 못했다”면서, “이번에도 월드컵 우승은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16강 진출에 성공한다면 통상적인 강팀과 만나지 않기에, “잘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격려하기도 했다. 조별 리그를 통과한다면 H조의 폴란드, 세네갈, 콜롬비아 혹은 일본 중 한 팀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잉글랜드는 월드컵에서 벨기에, 튀니지, 파나마와 함께 G조에 속하게 됐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