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의 호비뉴가 성폭행 혐의로 9년형을 선고받았다.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 메르카토’를 비롯한 다수의 언론은 호비뉴가 지난 2013년 저지른 성폭행 혐의로 밀라노 법정으로부터 9년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당시 AC 밀란 선수였던 호비뉴는 다른 남성들과 함께 밀라노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22세 알바니아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여성이 고주망태가 될 때까지 술을 먹였고 이후 성폭행한 것으로 보인다.
한때 호비뉴는 ‘제2의 펠레’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뛰어난 천재였다. 그러나 이번 판결은 그의 축구 인생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