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포르투갈 모델 나타샤 로드리게스가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바람을 피웠다고 공개했다.
21살의 나타샤는 영국 언론 ‘더 선’을 통해 호날두와의 관계를 공개했다. 그녀는 “호날두에게 여자 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우리는 깊은 유대관계를 느끼며 친구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호날두는 사랑스러운 사람이었다. 오랫동안 메시지를 주고받은 이후 그와 함께한다는 게 얼마나 놀라운지를 알았다”며 “우리가 함께했던 밤은 특별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호날두에게 포르투갈 리얼리티 쇼에 출연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지 말라고 부탁했고, 내가 떠나자마자 나를 차단했다”고 덧붙였다.
호날두와 지나간 시간을 회상한 나타샤는 “돌이켜보면 그는 나를 단순히 성관계 파트너로 취급했던 것 같다”며 배신감을 느꼈다고 증언했다.
한편, 호날두의 여자 친구인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오늘 그의 딸을 출산했다. 네 아이의 아버지가 된 호날두가 나타샤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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