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축구 국가대표팀

U-23 한국 호주, 시리아, 베트남과 한 조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U-23 한국 대표 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에서 호주와 시리아, 베트남 등과 한 조에 편성됐다.

 

김봉길 감독의 U-23 한국 대표 팀은 24일 (한국 시간)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AFC 챔피언십 조 추첨 결과 호주, 시리아, 베트남과 함께 D조에 편성됐다.

 

본 대회는 내년 1월 9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쿤산과 창수, 장인, 창저우에서 열린다. 정정용 임시감독 체제로 지역 예선에 참여했던 대표 팀은 동티모르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지만, 베트남과 마지막 경기에서 2-1로 승리해 간신히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지난달 26일 선임된 김봉길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본선에 출전할 선수 명단과 코치진을 확정하지 않았다. 목표는 내년에 예정된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단의 전력을 점검하고자 한다.

 

2018년 U-23 AFC 챔피언십 조 편성 결과

 

A조-중국,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오만

B조-일본, 북한, 태국, 팔레스타인

C조-이라크,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D조-한국, 호주, 시리아, 베트남

 

[사진 출처=AFC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