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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티뉴 영입을 준비하는 파리?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파리 생제르망이 네이마르에 이어 리버풀의 쿠티뉴까지 품을까?

 

스페인의 언론 매체 ‘스포르트’는 24일 파리의 안테로 엔리케 단장과 쿠티뉴의 에이전트가 런던의 카페에서 만났다고 전했다.

 

쿠티뉴는 FC 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했다. 바르사는 지난여름 이적 시장 막판까지 쿠티뉴의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그러나 네이마르를 영입한 파리가 보여주고 있는 행보는 바르사 입장에서 다소 충격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파리가 네이마르의 영입으로 FFP 규정 준수를 우선시해야만 하기 때문.

 

한편, 영국의 언론 ‘미러’는 파리에서 입지가 좁아진 율리안 드락슬러가 쿠티뉴의 대체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드락슬러는 11경기를 출전했지만, 킬리앙 음바페에 밀려 472분만을 소화하고 있다. 파리는 쿠티뉴의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드락슬러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