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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시작은 퀴즈] 현역 선수 중 이론상 빌바오 입단이 가능한 선수는?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아틀레틱 빌바오는 오늘날 구단 중 독특한 선수 기용정책이 있기로 유명하다. ‘순수혈통주의’를 주장하는 빌바오는 바스크 지방에서 태어났거나, 조상이 바스크인인 경우, 혹은 바스크 지방을 연고지로 한 구단의 유소년 선수 출신들만으로 팀을 꾸린다.

 

대표적인 예로 프랑스의 황금 세대 멤버였던 빅상트 리자라쥐인 경우 프랑스 바스크 지방에서 태어났기에 바스크인으로 인정되어 바스크 지역 유소년 선수 출신이 아니었음에도 빌바오에서 뛰었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인 아이메릭 라포르테는 프랑스인이지만, 증조부가 바스크인이었기에 빌바오에서 뛸 수 있었다.

 

이러한 기용 정책 때문에 빌바오는 현대 축구와 거리가 먼 구단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그렇다면 다음에 거론되는 선수 중 상술했던 이론에 2가지 이상 적합하여 빌바오에 입단할 수 있는 선수는 누가 있을까.

 

①알바로 오드리오솔라

②파블로 사라비아

③알바로 모라타

④다비드 데 헤아

⑤마르코스 요렌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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