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큰 기대를 모으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지만, 현재까지 그가 보여주고 있는 활약은 이적료인 1억 유로(약 1,316억 원)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 바로 에당 아자르 이야기다.
많은 레알 팬이 아자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이어 구단을 대표하는 스타가 되기를 바랐다. 그가 등 번호 7번을 받은 이유 중 하나는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
하지만 현재 아자르가 보여주는 활약 자체는 기대를 못 미쳐도 너무 못 미친다. 아자르는 스페인 언론은 물론이고, 팬들에게도 비판받고 있다. 특히, “몸이 많이 불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아자르는 정말 몸이 많이 불었기 때문에 레알에서 부진하고 있는 것일까. 이번 글에서는 단순히 아자르의 체중 문제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그가 부진하고 있는 전술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다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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