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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대파한 잉글랜드와 케인, 그야말로 기록 양산 중

[풋볼트라이브=한찬희 기자] 잉글랜드가 유로 예선에서 승리를 거두며 연승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잉글랜드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1시 불가리아를 상대로 유로 예선 A조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과 라힘 스털링의 활약을 앞세워 불가리아에 4대 0 대승을 거뒀다.

 

케인은 24분, 스털링의 도움을 받아 첫 골을 기록한 이후, 49분과 73분에 각각 얻은 페널티킥 기회에서 차례로 득점에 성공하며 총 3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케인의 잉글랜드 대표팀에서의 2번째 해트트릭이었다.

 

케인은 2번째 해트트릭과 더불어 또 하나의 기분 좋은 기록을 세웠다.

 

케인은 불가리아와의 경기전까지 22골을 넣었지만, 이날 3골을 추가하며 잉글랜드 대표 선수로 도합 25골을 기록게 됐다. 이 기록으로 케인은 잉글랜드의 축구 ‘전설’ 제프 허스트의 A매치 24골 기록을 넘어서게 됐다.

 

잉글랜드 대표팀도 여러 기록을 써 내려갔다.

 

잉글랜드는 이날의 승리로 불가리아에 11경기 무패행진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또한, 2009년 10윌 이후로 치른 42번의 국제대회 예선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며 국제대회예선 42경기 무패기록을 달리고 있다.

 

한편, 조별 예선 3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있는 잉글랜드는 A매치 15경기 무패기록을 달리고 있는 ‘복병’ 코소보대표팀과 9월 11일 유로 예선 경기를 치른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