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이쯤 되면 ‘일요일의 사나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아스널 FC는 25일 (한국 시간) AFC 본머스 홈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홈팀을 상대로 2018/2019시즌 프리미어 리그 13라운드 일정을 치렀다. 전반 30분 제퍼슨 레르마의 자책골로 앞서간 아스널은 전반전 종료 직전 조슈아 킥에게 동점을 내줬다. 그러나 후반 22분 피에르 에메리크 오바메양이 역전 골을 넣으며 2:1로 승리했다.
지난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아스널에 입단한 오바메양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총 16번의 일요일 경기를 치렀다. 오바메양은 일요일 경기에서 총 14득점을 성공했다.
또한, 오바메양은 이번 시즌 리그 8득점으로 맨체스터 시티 FC의 세르히오 아구레오와 함께 리그 득점 공동 선두에 섰다.
한편, 지난 시즌 리그 원정에서 4승에 그쳤던 아스널은 이번 시즌 벌써 원정 4승을 기록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27점이 된 아스널은 4위 첼시 FC와의 격차를 승점 1점으로 좁혔다. 아스널은 내달 2일 (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FC와 북런던 더비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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