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서정호 기자] 잉글랜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대표하는 신성 제이든 산쵸가 환상적인 10월을 보냈다.
분데스리가는 17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의 선수로 산쵸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산쵸는 분데스리가 데뷔 2시즌 만에 첫 이달의 선수상을 받는 영광을 얻었다.
산쵸의 10월 활약은 충격 그 자체였다. 통계 전문사이트 ‘스쿼카 풋볼’에 의하면 10월 분데스리가 3경기에 출전해 90개의 패스를 성공시켰다. 7개의 기회를 만들었고 5번의 드리블 돌파에 성공했다. 3개의 슈팅을 시도해 모두 득점으로 연결했다. 리그 3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산쵸의 활약과 함께 도르트문트는 10월에 펼쳐진 6경기에서 모두 승리, 리그 개막 이후 11경기 무패, 시즌 전체 17경기에서 13승 3무 1패를 기록 중이다.
‘삼사자 군단’에서 10월 UEFA 네이션스리그 크로아티아 원정에 교체로 출전하며 데뷔전도 치렀다. 또한 16일 05:00(한국 시각) 미국과의 친선전에 선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며 첫 공격 포인트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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