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오피셜]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부임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결국, 아스널의 지휘봉을 잡은 인물은 카를로 안첼로티도,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도 아닌 미켈 아르테타였다.

 

아스널은 20일 맨체스터 시티의 수석 코치였던 아르테타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아르테타는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아스널에서 뛰었다. 선수에서 은퇴한 이후에는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한 맨시티의 수석 코치가 됐다.

 

이후 지난 2017년에 아르센 벵거 감독이 아스널을 떠나자 아르테타는 차기 감독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됐다. 그러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아스널의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아스널은 성적 부진으로 에메리를 경질했다. 차기 사령탑 후보로 안첼로티와 알레그리 등이 거론됐지만, 아스널의 최종 선택은 아르테타였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