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A매치 기간은 ‘FIFA 바이러스’라는 말이 붙을 정도로 선수들이 잦은 부상을 입는다.
그러나 A매치 기간을 앞두고 부상을 당해 불참하거나, 조기 복귀하는 선수들도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콧 맥토미니와 리버풀의 앤드류 로버트슨, AFC 본머스의 라이언 프레이저 등이 스코틀랜드 대표팀에 소집됐다가 최종적으로 하차했다. 맥토미니와 로버트슨 모두 부상으로 이탈하게 됐다.
이집트 대표팀에 승선했던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역시 부상으로 대표팀에 하차했다. 로버트슨과 살라는 A매치 이후 치러질 크리스탈 팰리스전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한편, 무릎이 좋지 않아 교체된 것으로 알려진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에 정상적으로 합류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에서 훈련을 소화하지 못할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예상됐던 가레스 베일은 웨일스 대표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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