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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6회 골든 슈 수상한 메시, 호날두와 격차 좀 더 벌려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리오넬 메시가 또 다른 역사를 썼다.

 

메시는 16일 (한국 시간) 골든 슈의 주인공이 됐다. 골든 슈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이 때문에 지난 시즌 리그 앙에서 33득점을 기록한 킬리앙 음바페를 제치고 라리가에서 36득점을 넣은 메시가 골든 슈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으로 메시는 통산 6번째 골든 슈를 거머쥐었다. 메시는 지난 시즌을 포함해 2009/2010시즌과 2011/2012시즌, 2012/2013시즌, 2016/2017시즌, 2017/2018시즌에도 골든 슈의 주인공이었다. 이번 수상으로 메시는 골든 슈 역사상 최초로 3회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또한, 메시는 최대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통산 4회 수상자인 호날두는 2007/2008시즌과 2010/2011시즌, 2013/2014시즌, 2014/2015시즌 때 골든 슈를 수상했다.

 

두 선수 이외에 골든 슈를 3회 이상 수상한 선수는 아무도 없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