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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3살 아르헨티나 축구 선수, 6층 테라스에서 떨어져 사망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아르헨티나의 축구 선수 에세키엘 에스페론이 비극을 맞이했다.

 

다수의 언론은 7일 에스페론이 6층 테라스에서 추락한 이후 사망했다고 전했다. 사고는 친구들과의 파티 때 발생했다. 에스페론이 난간에 기댄 순간, 그의 체중을 이기지 못한 난간과 함께 바닥으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에스페론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수비사레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최종적으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그의 나이는 불과 만 23살이었다.

 

에스페론은 지난 2016년 브라질 리그의 그레미우 유소년팀에 입단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멕시코의 아틀란테로 임대를 떠났다.

 

아틀란테는 SNS를 통해 “우리는 에스페론의 죽음을 깊이 애석하게 여긴다”며 애도했다. 과거 에스페론이 몸담았던 유소년팀인 올 보이스는 “에스페론의 죽음에 모든 사람이 깊은 슬픔에 빠졌다. 그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친구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