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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월드컵 스카우팅 리포트] ‘제2의 포그바’ 아구메

이탈리아의 세바스티아노 에스포시토(좌)와 프랑스의 루시앵 아구메(우)는 이번 2019년 U-17 청소년 월드컵을 빛나게 할 인터 밀란의 유소년 선수들이다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U-17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팀은 프랑스와 같은 조에 배정됐다.

 

프랑스는 이번 2019년 U-17 청소년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와 이탈리아, 브라질 등과 함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국가 중 하나다.

 

연령별 대회에서 프랑스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이유는 바로 선수들의 피지컬과 기술적인 부분에서 다른 나라들보다 강하기 때문이다. 피지컬 부분에서 프랑스보다 우위를 점하는 국가는 정말 몇 안 된다. 기술적인 부분 역시 마찬가지. 연령별 대표팀이 선수 개개인의 능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평가받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런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핵심 선수들은 있기 마련이다. 이번 글에서 다룰 루시앵 아구메는 세바스티아노 에스포시토와 함께 소속팀 인터 밀란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다.

 

올해 만 17살이 된 아구메를 데려오기 위해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시티 등이 경합했지만, 아구메는 과거 폴 포그바를 지도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인테르를 선택했다.

 

그렇다면 아구메는 어떤 선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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