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리버풀의 기대주 키-야나 회버가 새로운 역사를 썼다.
리버풀은 26일 (한국 시간) MK 돈스의 홈 스타디움 MK에서 홈팀을 상대로 2019/2020시즌 리그컵 3라운드를 치렀다. 이날 리버풀은 리안 브루스터와 하비 엘리엇, 회버 등 유망주들을 대거 기용했다.
전반 41분 제임스 밀너의 선제골로 앞선 리버풀은 후반 24분 회버의 쐐기 골에 힘입어 0:2로 승리했다. 회버는 만 17살하고 250일에 득점한 선수가 됐다.
리버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회버가 구단 역사상 네 번째로 최연소 득점자가 됐다고 발표했다. 회버보다 더 빠른 나이에 득점한 리버풀 선수로는 만 17살하고 183일에 골을 넣은 조던 로시터다. 그보다 더 빠른 기록을 세운 선수는 마이클 오언으로 만 17살하고 144일에 득점했다.
구단 역사상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운 선수는 벤 우드번이다. 우드번은 만 17살하고 45일의 나이에 득점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