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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리그] 비야, 두 달 만에 리그 득점…세 경기로 보는 26라운드

 

비야, 두 달 만에 리그 득점

 

비셀 고베의 공격수 다비드 비야가 마침내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고베는 지난 14일 홈 노에비어 스타디움 고베에서 마츠모토 야마가를 상대로 26라운드를 치렀다.

 

비야는 경기 시작 13분 만에 득점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 박스 왼쪽 외곽에서 사카이 고토쿠의 롱 패스를 받은 비야는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한 이후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공은 그대로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선제골을 넣은 고베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날 고베는 73%의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총 18개의 슈팅을 시도했을 만큼 적극적으로 공세에 나섰다. 그러나 유효 슈팅은 4개에 그쳤다.

 

비야는 전반 40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가슴으로 볼 트래핑 이후 발리슛으로 연결하고자 했지만, 슈팅은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원정팀 마츠모토 역시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마츠모토는 27%의 볼 점유율에도 13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유효 슈팅은 5개로 오히려 고베보다 더 많았다.

 

그러던 후반 35분 교체 출전한 고베의 오가와 케이지로가 니시 다이고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고베는 경기 종료 직전 세르지우에게 실점했지만, 남은 시간 동안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2:1로 승리했다.

 

이날 득점한 비야는 무려 두 달 만에 리그에서 골을 넣었다. 이 경기 전까지 비야의 마지막 리그 득점은 지난 7월 6일 (한국 시간) 쇼난 벨마레전이었다. 이후 부상에 시달리며 장기 결장한 비야는 이번 득점으로 리그 11득점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승점 3점을 추가한 고베는 승점 32점으로 리그 9위가 됐다. 강등권인 16위 사간과의 격차는 승점 4점으로 벌어졌다.

 

[사진 출처=J1리그 공식 홈페이지]

[영상 출처=J1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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