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뜨거운 오바메양, 2018년 2월부터 현재까지 EPL 누적 득점 2위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피에르-에메리크 오바메양은 현재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아스널은 20일 (한국 시간) 왓포드 FC의 홈 비커리지 로드에서 홈팀을 상대로 2019/2020시즌 5라운드를 치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오바메양은 전반 21분과 전반 32분에 득점하며 멀티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아스널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후반 9분 톰 클레벌리에게 추격 골을 허용한 아스널은 후반 36분 로베르토 페레이라에게 페널티 킥으로 동점을 내주며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비록 팀은 승리하지 못했지만, 오바메양은 이번 경기로 이번 시즌 리그에서 총 5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또한, 리그 득점 4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오바메양은 지난 2018년 겨울 이적 시장 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아스널로 이적한 이후 엄청난 득점 각각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 2월 프리미어 리그에 데뷔한 오바메양은 현재까지 EPL에서 54경기 동안 37득점을 넣었다. 2018년 2월을 기준으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오바메양보다 더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뿐이다. 살라는 39득점을 넣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