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한찬희 기자] 프랑스가 알바니아에 완승하며 유로 조별 예선 H 조1위로 올라섰다.
프랑스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3시 45분 알바니아와 유로 조별 예선 경기를 치렀다.
프랑스는 전반 8분 만에 라파엘 바란의 도움을 받은 킹슬리 코망이 득점에 성공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27분, 올리비에 지루가 다시 한 골을 넣은 프랑스는 전반을 2대 0으로 앞선 채 마쳤다.
그리고 이어진 후반전에서 68분경 코망의 추가 득점, 85분 조나탄 이코네의 쐐기 골로 한 골을 넣는 데 그친 알바니아를 4대 1로 대파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유로 예선 H조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프랑스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고개를 숙여야 했던 한 사람 있었다. 바로 앙투안 그리에즈만이다.
그리에즈만은 프랑스가 36분에 얻은 페널티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섰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그리에즈만은 이날 경기 전까지 프랑스 대표팀에서 총 7번의 페널티킥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했지만, 첫 실축을 기록하게 됐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