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요리스 “토트넘, 뭔가 부족해”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프리미어 리그 우승과 거리가 먼 팀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한 이후 토트넘은 프리미어 리그의 우승 후보였지만, 시즌 초반과 후반기에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번번이 우승에 실패했다. 과거에는 토트넘 선수들이 경험 부족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변호할 수 있었지만, 지금 토트넘의 주전 선수들은 예전만큼 경험이 없지 않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1승 2무 1패로 다소 실망스러운 출발을 했다. 특히, 홈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0:1로 패했다.

 

현재까지 토트넘이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은 다소 실망스럽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우승이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인 평가가 따른다.

 

토트넘의 위고 요리스 골키퍼는 “리버풀과 맨시티는 경험을 갖췄고 그들은 정말 경쟁력이 있다. 내 생각에 지금 우리는 뭔가 부족한 게 있다. 우리는 시즌 후반기에 볼 것이다. 왜냐하면, 축구는 매우 빠르게 변하기 때문”이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건 우리 자신에게 집중하고 승점을 얻기 위해서, 그리고 리그에서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3, 4월에 우리가 어느 순위에 있는지를 지켜볼 것이다. 그때는 유럽 대항전 진출이나 우승 트로피 여부를 알 수 있는 시점”이라며 기복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