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라리가

임대설 돌았던 요비치 “언론의 이야기는 나를 웃게 한다”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루카 요비치는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러나 기대했던 것만큼이나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요비치에게 실망한 지네딘 지단 감독이 그를 임대 보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요비치는 ‘노보스티’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임대를 떠나리라는 보도와 같은 이야기는 나를 웃게 한다. 언론은 항상 그런 이야기를 할 것이다. 프로 경력을 시작한 이래로 나는 이런 종류의 루머들에 대해 익숙해져 있다”며 임대설을 반박했다.

 

계속해서 “지단은 나를 믿고 있고 우리가 함께한 기간 동안 그의 의견은 변하지 않았다. 나는 매일 그에게 배우고 있다. 축구계에 있어 그는 선수와 코치로써 세계 최고 중 한 명이었기에 매우 만족한다. 최선을 다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준비가 됐다”라고 말하며 지단이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그리고 “당장 뛰는 것을 기대하지는 않겠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헌신함으로써 목표에 도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